매일신문

시내버스노조 파업 결의

자동차노련 대구버스지부는 10일 지역 32개 버스회사 노조원 3천920명중 3천3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3천152명(투표자의 93%)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대구버스지부는 이날 회사측의 CCTV철거 및 특별수당 6천500원 삭감 방침과 관련해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대구버스지부와 회사측은 지난 97년 3월 시내버스내에 CCTV를 설치하는 대신 1일 특별수당 6천500원을 지급한다는 데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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