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제항공노선 개설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실제적인 노선개설을 위한 수요 예측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http://www.metro.taegu.kr)를 통해 일본과 중국, 동남아 지역 11개 도시 가운데가장 먼저 개설해야 할 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도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시마네, 베이징, 칭따오,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방콕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항시설 여건상 대형기 취항이 불가능해 현재로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에만 취항이 가능하다"면서 "항공수요 예측을 위한 것이니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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