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방살리기 운동 큰 호응 31만명 시.도민 서명 동참

법정관리 본인가를 통한 우방의 회생을 추구하는 우방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의 활동이 지역민들 사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방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방 회생을 위한 100만인 시민서명운동에 31만여명의 대구.경북지역민들이 참여했고 대구시.경북도 등 관계기관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발표한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지역 경제 회생 차원에서 우방을 격려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정치권, 정부 당국, 국세청, 시.도 등 50여개 관련 기관에 우방 회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민들의 동참을 위해 서명운동 지속과 함께 서양화전시회, 공연 등 문화한마당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규재 본부장은 "우방 살리기 운동이 가시적 효과를 얻게되면 앞으로 이 단체를 지역경제 살리기 범시민운동본부로 확대 개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은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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