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음주 귀가하던 20대 동사

25일 오전 10시쯤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성황골 마을 부근 나무다리 아래에서 이 마을 강모(24)씨가 얼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가 24일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집으로 향했다는 진술로 미뤄 강씨가 집으로 가는 길에 나무다리에서 넘어져 의식을 잃은 뒤 추위에 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불지피다 사찰2동 태워

25일 오후 6시쯤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정국사(주지 김제봉·54)에서 나무땔감으로 요사채에 군불을 지피다 방안 스티로폴 보온벽에 인화돼 요사채가 전소되고 법당으로 불길이 옮겨 붙어 법당이 반쯤 불에 탔다.

불길은 사찰 뒷산으로 번져 임야 90여평을 불태운뒤 긴급출동한 소방차 6대에 의해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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