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 석우 다부리와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100여 농민들이 대구~안동간 국도 5호선의 중앙분리대 설치로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산면 석우1리 농민들은 지난해 말 대구지방 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마을앞 국도에 고정식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자신들 논·밭을 가려면 2~3㎞ 이상 돌아 다녀야 하고 일부는 중앙 분리대 사이로 경운기 등을 운전해 교통사고 위험도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 가산면 다부동 삼거리에서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까지 5.6㎞ 구간은 U턴 지점이 없어 이 일대 주유소, 식당 등의 영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는 것.
농민들은 당국이 이 구간에 점멸 신호와 보조차선 설치 또는 U턴 구간 등을 마련해 농사 지장과 영업 불편을 해소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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