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4시쯤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고압전주의 전선이 끊겨 군위군 우보.산성.의흥.고로 등 4개면 지역이 정전되면서 2천700여 가구의 보일러 가동이 중단돼 주민들이 3시간 동안 추위에 떨었다.이날 정전사고는 현장 목격자의 신고로 단시간내 복구할 수 있었으나 신고받은 경찰과 한전간의 연락이 2시간여동안 지연되는 등 협조가 제대로 안돼 복구작업이 지연,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이 동해를 입었다.경찰은 이날 오전 6시쯤에야 한전에 연락했으며 한전측은 정전원인을 찾는다며 우보면 등 4개면 전지역에 대한 점검을 벌이며 인근 의성변전소의 전력 역송작업을 펴는 바람에 3시간동안 정전원인을 찾지 못했다. 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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