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위농협 여성이사 첫 탄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농협 이사에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이사 2명이 탄생, 주목을 끌고 있다.

문경농협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권기순(49·여·사진)씨를, 산동농협은 변종옥(여·46)씨를 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두 사람은 여성농업인으로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과 주부들의 부업 알선 등에 앞장서 온 인물. 단위농협 이사는 조합의 장·단기 사업을 결정하고 조합운영의 주요 사안을 의결하는 선출직 임원이다.

농협 문경시지부 정종복(46) 차장은 "오는 8월에는 점촌농협이 여성 이사 2명을 뽑을 예정이어서 농협에서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

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