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불정동 쓰레기매립장 유휴부지를 이용해 오리를 사육, 음식물쓰레기를 크게 줄이기로 했다.
4천500만원을 들여 이곳 부지 825㎡에 330㎡짜리 오리사육장과 사료화기기를 설치키로 한 문경시는 이곳에 오리 500마리를 사육한다는 방침.
음식물쓰레기는 역내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 20개소와 다세대주택 4곳에서 하루 577㎏을 수거, 연간 210t을 처리하게 된다.
오리사육엔 환경미화원 1명과 공공근로자 2명이 투입되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침출수 및 악취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생산화사업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