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심한 업무처리…선비형

신임 강완구 대구지법원장은 온화한 성품의 선비형. 법원장이면서 재판을 직접 담당하고 업무를 세심하게 챙겨 후배 판사들에게 깐깐하다는 평도 듣는다. 그러나 후배 판사와 자주 접촉하며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따르는 사람이 많다. 공사가 분명한 셈.

전주지법원장으로 근무하며 장애인 편익시설 및 직원 후생복지시설을 대거 확충하는 등 주민과 가까운 법원이 되도록 노력했다.

대외활동은 기관장 모임에는 매번 참석하나 사적인 모임은 피하는 형.

부인 이정민(49)씨와의 사이에 1남 2녀.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전북 김제(56) △경복고-서울대 법대 △사시 11회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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