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격렬한 운동 고관절 골절위험 되레 감소

격렬한 운동을 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이 크게 줄어 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공중보건연구소 니컬러스 웨어햄 박사가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것.

박사는 5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깅·테니스·축구·배드민턴·스쿼시·농구 등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잖은 사람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이 남자는 33%, 여자는 1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계단을 규칙적으로 오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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