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톰 크루즈-니콜 키드만 이혼이 최선

(로스앤젤레스AP연합)할리우드 '슈퍼스타' 톰 크루즈(38)와 니콜 키드만(33)이 결혼 11년만에 각각 자신들의 일 때문에 헤어지기로 결정, 이혼수속을 밟고있다.

두 배우들을 잘 알고 있는 패트 킹슬리는 유감스럽게도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하고 "오랫동안 떨어져 살아오는 등 어쩔 수 없는 어려움을 들며 사이좋게 헤어지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둘 다에게 최선의 선택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5일 전했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만 사이에는 아들 코너와 이사벨라 두 자녀가 있는데 자식들을 어떻게 맡아 기를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킹슬리도 이들의 이혼사실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키드만은 지난 1998년 한 인터뷰에서 결혼한 지 9년이 됐는데 7년동안은 그다지편한 적이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크루즈-키드만 부부는 이듬해인 1999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선정적인 섹스신이 들어있는 '아이즈 와이드 셧'에 함께 출연해 열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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