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 낙태사이트 난무

우연히 검색사이트에서 낙태를 쳤더니 낙태에 관련된 수많은 사이트가 나왔다. 그 중 몇 군데를 들러보았더니 기가 찼다. 분명 사이트 이름은 태아 살리기인데 그 이름과는 상관없이 어느 병원에 가면 아기를 잘 떼 주고 돈은 얼마정도 드는지 상세하게 나와 있었다. 심지어 8개월 된 아기까지 낙태시켜준다는 곳도 있었다.우리 법에는 분명 낙태는 1년 이하의 징역, 그리고 낙태를 시술한 사람은 징역2년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터넷상에서 이런 사이트들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난무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허현필(대구시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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