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버스 총파업 노사 임금교섭 결렬

사측과의 임금교섭이 결렬된 청송버스 노조(지부장 이상문)가 8일 노조원들의 총파업 투표끝에 찬성 21표로 오는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청송버스 노조는 지금까지 사측과 네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결과 기본금 5% 인상, 휴가일수 조정 등의 중재안이 나왔으나 사측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버스 승객 대부분이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노령인구들이어서 파업기간동안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책마련에 나섰다.

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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