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컴퓨터 전문가 처우 개선

북한이 최근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로봇 개발 과학 및 기술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대북교역업체 ㅈ기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베이징(北京)주재 북한의 조선컴퓨터센터 관계자로부터 북한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과학 및 기술자들에 대한 우대책으로 본인은 물론 그 직계 가족들까지 평양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북한은 특히 우수한 컴퓨터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김일성종합대, 김책공대, 평성이과대학 등 각지 공대 출신 졸업생 중 학과성적이 1~3등인 졸업생은 조선컴퓨터센터에 우선적으로 직장을 배정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