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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공대 '부루나 2.0' 개발장기전문가·애호가에 호평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컴퓨터센터에서 개발한 장기프로그램 '부루나 2.0'이 장기 전문가 및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신보 최근호(1. 20)는 사람 대 컴퓨터, 컴퓨터 대 컴퓨터(네트워크) 경기를 할 수 있는 장기프로그램 '부루나 2.0'을 소개했다.

이번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개발한 장기 프로그램 '부루나2.0'은 기존 장기 프로그램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과는 달리 전문가용으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상대방 수 예측, 고속 수 읽기 등의 기능을 갖춰 종전 프로그램들이 갖고 있던 탐색시간이 길고 수 읽기가 능하지 못한 약점을 극복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일반 장기프로그램이 자기 차례 때에만 생각하고 상대방 차례 때에는 상대방이 수 쓰기를 기다렸던 것과는 달리 상대방 차례 때에도 상대방 수를 예측하는 등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부루나 2.0'의 수준은 프로 3단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국내 시판을 시작한 '류경' 장기가 아마 3급 정도인 것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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