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의 장기곶등대 구내가 야외예식장으로 활용된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0일부터 포항시 남구 대보면 장기곶등대 구내를 지역주민 및 해양수산가족들에게 야외예식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야외예식장 장소는 등대 등탑 주변에 조성된 잔디 광장 185평이며 천막과 방송시설, 폐백실, 신부대기실 등 일체의 부대시설 사용료는 연중 무료.
이용 신청은 1주일전까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054-245-1551)로 해야 한다.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이 있는 장기곶등대는 지난 1908년 12월 처음 불을 밝힌 지상 26m 높이의 8각형 벽돌조로 건축된 등탑이 있으며 연중 1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호미곶 새천년 해맞이 광장 바로 옆에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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