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9일 오후 의회 지하식당에서 도의원 전원과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북대 수의학과 김봉환 교수(국립수의과학 검역원 자문위원)는 우리나라는 광우병의 안전지대라고 주장하고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3천여마리의 한우에 대해 광우병 전염여부를 조사해 왔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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