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우방신천지타운 입주예정자 대책위원회는 10일 오후 북구 두호동 공사 현장에서 우방 관계자, 협력업체 대표 50명, 대한주택보증, 감리단, 시청 관계자와 신천지대책위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된 공사를 12일부터 재개, 오는 9월말까지 입주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11일 현장에 나와 장비 점검 등 공사에 필요한 작업을 벌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예정자들은 잔금 납부에 최대한 협조키로 했으며 잔금 납부 통로는 대한주택보증 계좌로 결정했다. 또 협력업체 공사비는 앞으로 대한주택보증이 직불토록 했다.
1천545가구 규모의 신천지타운은 2월 현재 1천145가구가 분양됐고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주택보증과 우방 관계자는"신천지 현장은 잔금으로 공사비가 충분하다"며 입주예정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