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해 대동 고속도로 착공식이 12일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총 사업비 2조6천493억원(민자)이 투입되는 이 고속도로는 대구시 동구 용계동 동대구 IC를 기점으로 고산~청도~북밀양~남밀양~삼량진~김해 대동 등 7개 인터체인지가 개설돼 각 지역을 연결한다.
이 고속도로가 2006년 2월 완공되면 경주를 경유하는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137㎞)보다 37㎞가 단축돼 대구~부산간 운행시간이 약 30분 단축되고 경부고속도로와 구마고속도로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체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김해 대동~부산간 고속도로(17.9㎞)는 이미 지난 96년6월 개통됐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