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승강기 고장 성추행범 잡혀

○…인천 연수경찰서는 귀가하는 여학생을 승강기 안에서 마구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주모(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11일 오전 1시 40분께 인천서 연수구 동춘동 모 아파트 207동 승강기 안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박모(17)양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넘어뜨린 뒤 성추행한 혐의.

주씨는 때마침 승강기 고장으로 도망가지 못하고 20분간 갇혀 있다가 박양의 비명소리를 들은 주민이 112로 신고, 출동한 경찰이 승강기 문을 쇠파이프를 이용해 강제로 연 뒤 주씨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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