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음반

▼이지(Izzy)의 '아스콜타(Ascolta)'

대중화된 오페라, 팝음악화된 오페라를 주장하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한 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팝페라(Popera)'음반. 팝페라는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이며 오페라 아리아들을 마치 대중음악처럼 사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지는 사라 브라이트먼, 엠마 샤플린의 뒤를 잇는 팝페라의 프린세스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번 음반에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가운데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보르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에 나오는 '송 오브 아우어 홈랜드(Song Of Our Homeland)' 등 모두 11곡이 담겨있다.

(EMI출시)

▼컬러 시리즈

색깔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킨 앨범이 나왔다.

KBS FM과 신나라뮤직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 앨범은 '그린'과 '오렌지'라는 두가지 색깔을 주제로 정하고 각각의 색깔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들을 담아냈다.

그린에는 헬매스메르거의 '무도회의 정경',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갈루피의 '피아노 소나타 5번' 등 13곡을 수록했으며 오렌지에는 호세 루이스 메를린의 '초혼',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슈베르트의 '밤과 꿈' 등 15곡을 담았다.

(신나라뮤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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