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최근 우리나라와 소비자 협정을 맺어 양국 항공 여행객들이 부쩍 느는 추세입니다. 현지에서도 경북 북부지역 관광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대한항공 캐나다 토론토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이한용(48) 경북북부지역 관광개발협의회장은 "서울과 일본 여행업계를 하나로 묶어 항공 관광객 유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며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온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98년 대한항공 안동지점장으로 부임하자마자 지역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 서울과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7차례의 현지 설명회를 벌이고 전세기를 띄우는 등 북부지역 관광홍보를 위해 열성을 다해 왔다.
특히 그의 노력으로 안동소주가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으로 지정돼 연간 1만여병이 팔리고 있으며 조만간 풍산한지도 납품될 예정.오는 20일 출국 예정인 그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입사, 미국 시애틀·뉴욕지점장을 거쳐 본사 영업부장 등을 지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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