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태조 왕건' 촬영장이 있는 문경새재 및 석탄박물관에 대해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관광열차 이용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전국 열차역 및 여행사 201곳에 문경관광열차의 테마별 코스 안내와 함께 역내 관광지를 소개한 안내책자를 보내 관광객 모집에 협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지난 99년 1월 철도청이 폐업한 산업철도를 관광철도로 부활시킨 시는 오는 3월 문경온천지구 대온천장 개장 등 편의시설 확충을 계기로 올해 관광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열차는 지난 2년간 43차례 운행, 2만2천500명이 이용했는데 시는 김천~점촌간 경북선 관광열차의 정기운행을 철도청에 요청키로 했다.
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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