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오전 전경련 회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어 김각중 회장(76.경방 회장)을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롯데 신격호 회장의 차남인 신동빈 (46) 부회장 등 40대의 2세 경영인을 중심으로 6명을 회장단에 영입했다.
회장단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 선임된 경영인은 롯데 신 부회장을 비롯해 이건산업 박영주(61) 회장, 녹십자 허영섭(60) 회장, 삼환기업 최용권(51) 회장, 삼양사 김윤(48) 부회장, 풍산 류진(43) 회장으로 40대가 3명이다.
이같이 '젊은 피'가 수혈됨에 따라 전경련 기존 회장단중 한화 김승연(49) 회장, 코오롱 이웅렬(45) 회장과 함께 40대 회장이 5명으로 늘어나 회장단이 젊어지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의 회장단중 고합 장치혁 회장과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신동방 신명수 회장은 기업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회장단에서 빠져 전경련 회장단 수는 기존의 20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났다. 손병두 상근부회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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