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안심연료단지(율암.율하.각산.신기동) 일대 9만4천여평에 12~20층 규모의 아파트와 4층이하 연립주택, 대규모 상가시설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지난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일반 공업 및 자연녹지 지역인 안심연료단지를 제2종과 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으로 토지용도를 변경한 도시계획안을 확정했다.
안심연료단지의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변경은 대구선 이설로 이 지역 저탄장이 이전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그동안 토지공람 공고, 주민공청회 등을 거쳤다.
대구시 도시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에 12~2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3만100여평)와 4층이하의 연립주택 단지(1만4천300여평)를 입주시키는 한편 일반상업지역(2만5천600평) 및 준주거지역(1만9천800여평)으로 나눠 주상복합건물, 벤처업무시설, 오피스텔 등 대규모 상가시설을 조성한다는 것.
시는 이와 함께 안심생활권내 취학아동을 위해 3천400여평은 초등학교 부지로 선정하고 4천500여평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살려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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