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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電 6개 발전자회사 사장 공채

오는 4월 2일 분할 예정인 한국전력의 발전부문 6개 자회사의 신임 사장이 공개채용될 전망이다.

16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20일께 일간지에 사장 공모신청 공고를 내고 6개 발전자회사 사장을 공개 채용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한전은 공모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내주초 각계인사들로 사장후보 심사와 추천을 주관할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1, 2주간 신청을 받아 면접과 서류심사 등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해 내달 23일로 예정된 발전자회사 창립총회 때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 3월중 코스닥 선물 취급

증권사들이 다음달 중순 이후 코스닥50 지수선물을 취급하게 될 전망이다.

증권사가 코스닥50 지수선물을 취급하게 되면 선물회사에 계좌를 개설해 투자할수 밖에 없었던 투자자들이 기존의 증권사 계좌로도 코스닥50 지수선물을 매매거래할수 있게 돼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금융감독원 이영호 증권감독국장은 15일 "이달 초 대우, 현대, 대신증권 등 22개 증권사가 코스닥50 지수선물 취급을 위해 선물업 허가를 신청해 와 현재 이를 심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다음 달 초 금융감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 결격사유가 없는 한 신청 증권사에 선물업 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 126개금고 BIS비율 점검

금융감독원이 정상영업중인 전국 126개 상호신용금고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점검 결과에 따라 BIS비율이 기준에 못미치는 금고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지고 최악의 경우 퇴출되는 금고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15일 "지난 달 말까지 126개 금고로부터 작년 말 기준 BIS비율을 보고받은 뒤 곧바로 서면점검에 착수, BIS비율이 제대로 산출됐는지 정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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