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지하철 2-8공구 신남네거리 붕괴사고 재조사 연구용역을 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하고 오는 7월초까지 연구용역 결과를 제출받기로 했다.
한국지반공학회는 붕괴사고 원인 조사분석과 사고발생 직후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시민 의혹사항 검토, 공사안전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한국지반공학회측은 "사고 당시의 현장상태가 보존되지 않아 사고원인 조사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기존 조사자료와 각종 자료를 수집해 종합분석하면 사고원인을 밝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지반공학회는 16일 오후 지하철건설본부 8층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수행계획을 보고했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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