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책

▨인문 교양 교육

▶탐미의 시대(조용훈 지음, 효형출판 펴냄)=예술에 열정을 불태운 동서고금 화가들의 그림들에 대한 그림 읽기. 신화를 통한 그림 해석과 화가들의 생애, 사랑 등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288쪽, 1만원)

▶르네상스 미술여행(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가람기획 펴냄)=릴케가 이태리 피렌체를 여행하며 눈에 비친 르네상스 미술을 주제로 친구이자 연인인 루 살로메에게 보낸 서간체의 일기.(230쪽, 1만원)

▶이키의 구조(구키 슈조 지음, 한일문화교류센터 펴냄)=일본인들이 가장 즐겨 쓰는 '이키(いき)라는 단어속에 함축된 일본의 문화와 일본인의 의식구조를 소개했다.(96쪽, 6천원)

▨사회 경제 과학 실용

▶세계사적 나침반은 어디에(임헌영 외 지음, 한울 펴냄)=참여연대 참여사회아카데미의 대중강좌 자료집. 20세기의 역사적 의미와 풍요의 시대 빛과 그림자를 반성하고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296쪽, 1만2천원)

▶CEO마인드(제프리 가튼 지음, 중앙M&B 펴냄)=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 40명을 인터뷰했다. 그들이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자신과 기업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등을 소개했다.(360쪽, 1만2천원)

▶위대한 리더는 미래를 먼저 본다(캐롤린 코빈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향후 50년간 직장에 미칠 변화와 이에 맞는 리더십 전략을 제시했다.(300쪽, 9천800원)

▶손에 잡히는 유통.마케팅(오세조 엮음, 중앙경제평론사 펴냄)=현대의 유통과 마케팅 구조를 파악, 그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의 유통구조를 전망했다.(320쪽, 9천800원)

▨문학 에세이 기타

▶도둑견습(김주영 지음, 문이당 펴냄)=소설가 김주영씨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 중.단편전집.(전3권, 각 9천300원)

▶인간인(이청준 지음, 열림원 펴냄)=일제 말기와 70년대를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와 윤회, 인연에 대해 그린 장편소설.(전2권, 각 8천500원)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허수경 지음, 창작과 비평사 펴냄)=아이들과 토끼, 새, 눈, 숲 등을 매개로 문명과 전쟁, 죽음을 견디고 살아야 하는 삶의 불화를 노래한 시집.( 쪽, 천원)

▶눈보라(톨스토이 지음, 큰나무 펴냄)=여행을 주제로한 톨스토이 단편집. 러시아 농민들의 비참한 삶을 그렸다.(160쪽, 6천원)

▶푸른 나르시스(김다은 외 지음, 박이정 펴냄)=9명의 소설가가 서로 다른 분야 예술가들의 초상을 그린 소설 모음집.(276쪽, 9천원)

▶친화력(볼프강 폰 괴테 지음, 민음사 펴냄)=네 명의 남녀가 접촉하면서 일으키는 반응을 통해 친화력이 인간 사이에서 얼마나 강력한 힘인지를 서술한 장편소설.(332쪽, 1만2천원)

▶우리는 특급열차를 타러 간다(윤정모 지음, 눈과 마음 펴냄)=평범한 한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차마 드러낼 수 없었던 고통과 절망을 고백한 소설가 윤정모씨의 자전에세이.(270쪽, 7천800원)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원유미 외 지음, 해누리기획 펴냄)=서울 잠원동 성당의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쓰기 행사에 접수된 가톨릭 신자 98명의 하느님께 눈물로 고백한 편지 모음집.(316쪽, 8천원)

▶사랑을 되찾아 준 도둑(라 퐁텐느 지음, 청어 펴냄)=프랑스 최고의 우화작가 라 퐁텐느의 우화 60편을 골라 엮었다.(175쪽, 6천원)

▶나비가 날아간 자리(박남준 지음, 광개토 펴냄)=전북 모악산에서 자연과 벗하며 살아가는 모악산 시인 박남준씨의 산문집.(224쪽, 7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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