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경기들이 시즌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동계훈련에 여념이 없다. 동계훈련은 대부분 체력훈련에 역점을 두고 경기력에 가장 중요한 파워 강화에 최대한 관심을 갖는다. 파워는 많은 운동량을 최대한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발휘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순발력이라고도 한다. 파워는 근력과 스피드의 복합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유연성과 집중력도 부가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시즌이 가까워 질수록 파워 위주의 체력훈련을 실시해야 하므로 근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향상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양보다는 질적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특히 대부분 선수들은 근력위주의 동계훈련을 실시해 왔기에 시즌개막을 앞둔 시기에는 스피드향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스피드 향상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할 경우 무게만을 높이는 방법보다 최대근력의 65~70% 부하로 10회이하를 반복, 최대한 빠른 속도로 3세트 실시토록 한다. 또 근력강화를 위한 방법도 병행, 최대근력의 95%정도록 2~3회 계속하고 세트간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3세트 실시한다.
몸 전체의 파워는 허리를 중심으로 한 척추기립근, 복부근육, 대퇴앞.뒤 근육, 엉덩이 근육 등에 의해 발휘돼 이부위 근육의 파워가 강화되도록 훈련해야 한다. 스피드는 민첩성과 폭발적 탄성, 가속능력등의 영향을 받기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단거리 스퍼트 러닝, 점핑, 정신훈련 등을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명대 체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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