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앞두고 독도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10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범시민기구가 출범한다.
전국어민총연합(회장 정남준)은 22일 오는 3월1일 '우리땅 독도지키기 범시민연대'를 발족,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날 발족과 함께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와 해상에서 400여척의 어선과 어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일본규탄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전어총 관계자는 "독도 주권수호 뿐만 아니라 교과서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의 망동과 오는 10월 예정인 한일어업협정 재협상을 앞두고 국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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