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서초등학교가 한국녹색교육협회 주최로 실시된 전국 초·중·고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초등학교에서 4천200편의 원고가 접수된 이번 대회에 포철서초등은 전체 27개 학급에서 평균 10편씩 보내 단체상을 차지했으며 이지은(4학년)양이 은상, 김아랑(5학년), 이하은(3학년)양 등 2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포철서초등은 지난 90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교육을 시작, 환경책자를 발행해 전국 학교에 배부해왔으며 교육부 지정 환경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93년 제1회 환경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99년 매일신문 주최 늘푸름 환경대상과 환경운동연합이 주는 환경인상 특별상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식은 24일 오후 서울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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