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지에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일부러 휴지통을 설치 하지 않은 곳이 많다.
그런데 많은 관람객들은 이같은 사정을 모르고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고 오히려 휴지통을 설치하지 않는다고 큰소리다.
쓰레기를 점잖게 길에다 버리는 것은 오히려 다행이다. 어떤 사람은 자동판매기 음료수 나오는 곳에 쓰레기를 밀어 넣기도 하고 손도 안닿는 높은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또 공중전화 동전 나오는 곳, 전화부스 지붕위 등 청소하기 힘든 곳을 골라 쓰레기를 감추듯 버리기도 한다. 버리는 사람이야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겠지만 치우는 사람은 무척 애를 먹는다. 문화유적지를 찾는 사람들은 되도록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되가져 가줬으면 좋겠다.
남예영(대구시 고모동)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