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뇌혈관.심장질환 사망원인 1위

2000년 영주시 관내 사망자의 질병별 사망원인을 조사.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의 순환기 질환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보건소가 지난 한해동안 사망한 1천10명을 대상으로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이 313명으로 31%로 가장 많고 폐암 간암 위암 등 암질환이 161명(16%), 교통사고 자살 중독증 등에 의한 사고사 92명(9.1%) 등 순으로 조사됐다.

영주시는 주민 3천23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암 검진 사업을 실시,암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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