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축제가 올해부터 유료로 바뀐다. 청도군은 외지관광객을 대상으로한 일반권의 경우 1매 3천원,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권은 2천원에 판매(사전예매)할 계획이다. 그러나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은 1인 1매씩 초청권을 배부하며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 수첩을 소지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추진위에서 발행한 패스카드를 소지한 자 등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한편 소싸움 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열리며 입장권 판매는 일반권의경우 행사당일 현장에서 현지판매하며 할인권은 3월5일부터 23일까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청도군은"소싸움축제가 규모면에서 양적인 급성장을 해왔지만 매년 행사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어 입장료 징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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