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말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세계 여자양궁을 주름잡았던 김진호(40.한체대 조교수)가 뒤늦게 박사학위를 받았다.
98년 3월 명지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했던 김진호는 지난달'훈련조건과 경기조건간의 일치도에 따른 경기수행 비교연구'논문이 통과돼 지난 21일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명지대가 27일 밝혔다.
7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2관왕, 83년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86년 서울아시안게임 3관왕 등 은퇴하기까지 세계 정상을 달렸던 김진호는 95년부터 한체대 전임강사로 강단에 섰다.
한편 김진호는 오는 4월 부교수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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