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내일 휴스턴전 등판 브라운 복귀 하루 앞당겨
'코리안특급' 박찬호(28·LA다저스)의 시범경기 첫등판일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3일(한국시간)로 변경됐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짐 콜번 투수코치가 3일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첫 시범경기에 나설 투수로 박찬호, 대런 드라이포트, 마이크 주드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당초 박찬호는 4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뒤늦게 훈련캠프에 합류한 에이스 캐빈 브라운의 등판일정이 5일 볼티모어 전으로 정해지면서 다른 투수들의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타자 재프 백웰이 버틴 휴스턴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중부조에서 4위였다.
◈김미현, 한별텔레콤과 결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미현(24)이 한별텔레콤과 결별했다.김미현의 아버지 김정길씨는 1일 "한별텔레콤과의 스폰서계약이 아직 4개월가량 남아 있지만 양 측이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미현은 99년 7월 2년간 50만달러, 그리고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받는 조건으로 한별텔레콤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었다.
한별텔레콤도 이날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아직 문서로 합의하지는 못했지만 가능한 빨리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며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한별텔레콤과의 결별에 따라 김미현은 한통프리텔과의 계약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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