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대보 해맞이공원간을 연결하는 925호 국도가 올 하반기 착공된다. 현재 이 구간을 설계용역중인 경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구룡포와 대보에서 노선 협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2차선인 구룡포~대보간 12.8km 도로는 폭 20m의 4차선으로 올 11월 착공, 2007년 준공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750여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내 해안도로중 4차선 확장 사업은 구룡포~대보 도로가 처음이다. 특히 이 도로는 현재 시공중인 포항~구룡포, 포항~경주 건천간 4차선 도로와 바로 연결돼 준공되면 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호미곶 관광개발에 호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94년 12월 착공된 포항~구룡포간 31번 국도 4차선 확장 공사는 오는 9월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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