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이사장 LG 구본무회장)은 2일 야생조류의 생태계 보전과 개선을 위해 야생조류보호단체인 '한국조류보호협회(회장 김성만)'에 사업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LG상록재단은 이번 사업기금 전달이 사라져 가는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고 이에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여 자연환경 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한국조류보호협회는 이 기금으로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 청소년 조류보호 생태학교 운영, 각종 야생조류 보호 안내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할계획이다.
한편 LG상록재단은 작년말 국내 최초의 그림 원색도감인 '한국의 새'를 발간한것을 비롯해 지난 98년에는 일반인들이 철새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강관리사업소와 공동으로 여의도에 '한강 밤섬 조망대' 를 설치하는 등조류보호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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