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접촉차량 범인잡기 소동

0..베스트극장(MBC 밤9시55분)=퇴근하던 진원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 그만 옆에 있던 새 차를 들이받는다. 주위에 아무도 없자 진원은 그 자리를 슬며시 떠난다. 다음날 아침 흠집 난 차를 발견한 택시기사 만복은 노발대발한다. 만복은 범인을 잡기 위해 매일 아침 안내방송을 한다. 그는 아파트 곳곳에 벽보를 붙이고 현수막을 거는 등 범인 잡는데 혈안이 된다. 남편이 범인인 줄 모르는 진원의 아내 경숙은 만복을 도와주며 범인을 열심히 비난한다.

◈하키장 부통령 인질범 소탕

0..영화-서든 데쓰(TBC 밤10시55분)=피터 하이암스 감독, 장 끌로드 반담, 레이먼드 배리 주연. 전직 소방대원이 돈을 요구하는 폭탄 테러범에 맞서 이들을 소탕하는 작품. 대형화재 사건에서 어린 소녀를 구하지 못한 맥코드는 자책감으로 직장을 그만둔다. 하키 경기장의 화재 감시원으로 일하게 된 맥코드는 오랜만에 아들과 딸을 경기가 열리는 하키장으로 데려온다. 이때 하키 결승전을 참관하던 부통령이 테러리스트에게 인질로 잡힌다.

◈개학날에 바뀐 일기장

0..검정 고무신(KBS2 오후6시30분)=개학날 늦잠을 자던 기철과 기영은 아버지에게 혼난다. 급하게 서두르던 이들은 일기장이 바뀐 줄도 모르고 학교에 간다. 선생님은 기영의 수준 높은 일기에 감탄한다. 반면 기철은 초등학교 수준의 일기로 인해 꾸중을 듣는다. 기분이 나쁜 기철은 다음날 아침 도시락 반찬 투정을 하며 도시락을 놔두고 그냥 간다.

◈러시아 붉은광장 등 풍물

0..혼자 떠나는 세계여행(EBS 밤9시55분)=러시아로 여행을 떠난다. 공산 정권이 몰락한 후 러시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궁전과 성당, 붉은 광장, 근위병들의 교대식, 러시아 고관들의 무덤과 레닌의 시신 등을 돌아본다. 무르만스크의 북극 축제와 스키 대회, 각종 수영 대회 등 러시아 스포츠 행사를 소개한다.

◈god 주제 삼행시 짓기

0..기분좋은 밤(TBC 밤9시55분)=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다루는 '유치원에 가다' 코너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 god를 주제로 삼행시 짓기 대회를 펼친다. '결혼할까요' 코너에서는 벤처 캐피탈리스트와 유아 영어교사가 만남을 가진다. 이번주 랭크특급에서는 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일일 애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을 때 반응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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