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이제스트

▨대구 어획금지 반발 和蘭어민 시위

대구 어획 금지에 반발한 네덜란드 어민들이 1일 어선 100여척을 동원해 세계 최대 항구인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 항을 봉쇄하고 손실 보상을 요구했다. 유럽연합(EU)과 노르웨이는 대구 어족 감소에 대응한 긴급조치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북해 대구 어장의 3분의 1에 대해 10주일 동안 조업 금지시켰었다.

▨우주정거장 미르 11~16일 폐기

한국에 파편 피해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호 폐기 작업이 오는 11~16일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미르호는 호주와 칠레 사이의 태평양에 폐기될 예정이나, 폐기 직전 한국.일본 상공을 지남에 따라 우려가 제기돼 있다. 미르호는 20~700kg에 달하는 1천500여개의 파편으로 부서져 떨어질 예정이다.

▨이스라엘 승합차에 폭탄 10명 死傷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1일 택시 승합차가 폭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경찰은 테러 용의자로 팔레스타인 민병대원 1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사상자엔 아랍인과 이스라엘인이 섞여 있다.

이번 폭탄 공격은 이스라엘 경찰이 텔아비브에서 비닐 봉투에 들어있던 폭탄을 안전하게 제거한 일이 있은 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이다.

▨인도 버스 강으로 추락 40명 사망

인도 북부에서 버스가 산길 아래 강으로 추락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경찰은 산악지역 마을을 지나던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강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끝내 불상파괴 착수

아프가니스탄의 집권 탈레반 정부가 세계적인 비난을 무시하고 1일 불상 파괴 작업에 착수했다. 탈레반 정보.문화장관은 "바미안의 마애석불이 어느 정도 파괴됐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中 파룬궁 관련자에 징역형 선고

파룬궁(法輪功) 관계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고 중국 정부가 1일 발표했다.

선고된 사람은 모두 37명으로, 5명은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내려받아 배포한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11명에겐 불법집회 주선 및 교리 선전 자료 배포 죄가 적용됐으며, 21명에겐 유사한 여러 죄목이 적용됐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