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학.이민 박람회 북새통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종합무역전시장(COEX) 1층 태평양관에서 열린 해외 유학이나 어학 연수, 이민 박람회에 전국 각지의 관람객 4만명가량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태평양관에서 열린 행사는 주한 미국대사관이 주최한 제8회 미국유학박람회와 한국전람이 개최한 제12회 해외유학.어학박람회, 국외이주알선단체들이 마련한 해외이주.이민박람회 등.

미국유학박람회에는 미국의 70여개 대학과 디자인대학, 3개 고교, 10여개 유학관련업체 등이 참가, 학생과 학부모,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입학허가서나 등록금 및 생활비, 비자발급 조건 등의 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도 실시했다.

이들 박람회에 몰려든 인파중에는 자녀를 보다 나은 여건에서 공부시키려는 부모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외국으로 나가려는 학생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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