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무원들의 대다수가 성과상여금제 실시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북도 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3일간 도 본청과 소속기관 공무원 709명을 상대로 성과상여금제와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73.1%인 518명이 '시행에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도 보완과 여건 성숙 뒤 시행해야 한다'가 24.1%(171명)였고 '찬성한다'
는 의견은 2.8%(20명)에 그쳤다. 또 성과상여금을 지급할 때 수령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668명 가운데 85.3%인 570명이 '수령을 거부하겠다'고 한 반면 '수령한다'는 98명으로 14.7%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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