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자 전장관 (주)대교 회장에

대학총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 출신의 송자(宋梓.65) 전 교육부장관이 (주)대교의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했다.

㈜대교는 5일 정기주주총회와 함께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11월부터 이 회사 상임고문을 역임해 온 송 전 장관을 대표이사겸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총장 시절 대학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 1천억원에 달하는 발전기금을조성하는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부인과 딸의 이중국적 문제로 곤욕을 치렀으며, 교육부장관 취임 직후에는 이중국적 문제와 삼성전자 사외이사 재직 당시 주식편법취득, 저서 표절 시비 등에 휘말려 불과 23일만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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