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 20분쯤 황산 350t을 싣고 울산 온산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화물열차에서 황산이 유출, 동대구역에서 경찰 경비하에 황산 적재탱크를 점검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황산적재탱크 7량중 1량의 밑부분에 구멍이 생겨 황산이 부산 가야역에서 동대구역까지 1시간동안 소량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적재탱크가 15~20년전에 제작된 점에 미뤄 수송회사 등을 상대로 부식에 따른 과실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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