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정

◇박재우 재단법인 불국장학회 이사장(경주시의원)은 중·고생 23명에게 고교생 40만원, 중학생 30만원씩 총 8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국장학회는 박이사장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1억원의 기금을 내 93년 창립한 후 지금까지 중고생 208명에게 총 8천7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 이사장은 "적은 돈이지만 학비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보일(43) 대구 조양산업대표는 5일 칠곡군 지천면 신동중학교에 입학한 지체1급 장애인인 황경진(14)군에게 200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1대를 전달했다. 서씨는 지난 98년 지천면 황악 백운리 청년모임인 학운청년회장을 맡은 이후 그동안 매분기 어려운 학생 13명에게 쌀과 학용품 등을 전했다. 대구서 자동차부품 생산업을 하고 있는 서씨는 "요즘 기업 경영이 어렵지만 지역 후배들을 위한 일이라면 열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성기 포항공대총장은 5일 제1회 '자랑스런 연세 이학인상'수상자로 선정됐다.쭑정명희 대구의료원 소아1과장은 7일 미 UCLA대학병원으로 청소년의학 내분비파트 해외연수를 간다.

◇김명수 전 서울 동평화상가 번영회장은 지난주 고향인 경산시 용성면 출신 대학 신입생 4명에게 장학금 60만원씩을 전달하고 용성면 경로잔치를 주선했다.

쭑박병주(51)씨가 최근 열린 청도축협 대의원 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돼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청도 이서면 출신인 박이사는 경북도내 최연소 전무로 승진하기도 했다.

◇권인달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5일 북구 동서변택지지구 등지에서 2002년 월드컵 경기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한승세(55)씨가 영남대 의대 부속 영천병원장에 부임했다. 심장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원장은 "신경과 신설, MRI장비 도입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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