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구골목 인도 사라져 불편

건들바위네거리에서 봉산오거리까지 일명 가구골목이라는 것이 형성되어있다. 집이 이천동이라 이곳을 자주 지나게 되는데 지날 때마다 불쾌함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팔기 위해서 내놓은 가구가 인도를 점령해 보행자는 차도로 다녀야하는 일이 다반사고, 가구를 만들기 위해 니스나 페인트를 뿌리는 작업을 하게되는데, 많은 상점들이 인도에서 이 작업을 한다. 그러다보니 니스가 사방으로 흩날리고 페인트가 옷에 묻기도 한다. 이걸 피하기위해 차로 통행하다 보면 이만저만 위험한 게 아니다. 사람이 지나 다녀야할 인도에서 왜 이런 작업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관계당국은 하루빨리 시정조치를 취했으면 한다.

김상동 airman23k@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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