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원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수억원대의 유가증권 주인은 지난 13대 국회때 이 방을 사용했던 도영심 전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 전의원은 6일 오후 시내 모 음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증권의 출처 등에 대해 해명했다. 국회 의원회관 김홍신의원 사무실에서 여권과 함께 발견된 3억원대 유가증권 주인인 도 전의원은 13대 의원 재직 당시 현재 김홍신 의원이 사용하고 있는 의원회관 사무실을 사용했으며 13대 국회 말인 지난 92년 4월 28일 여권 분실 신고를 내고 여권을 새로 발급받은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 전의원은 당시 이모씨라는 여비서를 데리고 있었으며 이번에 유가증권과 함께 발견된 통장의 명의는 이씨 앞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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