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외국인 직접투자액(신고기준)이 3억2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 감소했다고 산업자원부가 7일 밝혔다.
그러나 투자 신고건수는 268건으로 5.9% 증가했다.
투자실적 가운데 500만달러 미만의 소액투자는 총 257건으로 95.9%를 차지했으며 500만~1천만달러가 4건에 1.5%, 1천만~1억달러가 7건 2.6%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투자비율이 28.0%로 지난해보다 4.9% 포인트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은 72.0%로 4.9% 포인트 감소했다.
투자유형별로는 신규법인 설립.증자참여 등 신주취득에 의한 외국인투자가 2억9천800만달러로 90.6%를 차지했고 그밖에 △구주취득 1천600만달러(4.9%) △장기차관(4.5%) 순이었다.
한편 올해 1~2월중 외국인투자 누계는 37억600만 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111.8% 증가했으나 투자건수는 508건으로 9.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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