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화북·화남·고경·임고·자양면, 중앙·서부·동부동) 도의원 보궐선거가 다음달 26일 치러진다.
영천시선관위는 다음달 13, 14일 이틀간 도의원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26일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지역에서는 현재 자천타천 8~9명의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선거로 인한 갈등 등 부작용을 우려, 단독후보를 추대해 무투표 당선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나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영천시 도의원 보궐선거는 김준영 의원이 지난해 10월 영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한데 따른 것이다.
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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