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목욕탕서 금품훔친 공익요원 영장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의 옷장키를 몰래 꺼내 금품을 훔친 황모(21·공익근무요원·포항시 북구 흥해읍)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월28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모목욕탕에서 박모(53)씨의 옷장키를 훔친 뒤 옷장을 열고 수표와 현금 등 117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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